[2.0]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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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보다 성대하게 축하하진 못했지만 작년만큼 성실하게 챙기는 데에는 성공한 올해의 브레챠 데이 🦎 이 날을 챙기게 된 계기가 요슈아인 만큼 중요 기념일에는 본편 특전 단체 CD에서 언급된 장소나 관련 있는 단체에 기부하려 하는데 마침 LA Phil이 주최했던 음악회를 즐겁게 감상했던 게 기억나서 이곳으로 정했어 관현악단과 락 밴드는 방향이 조금 다르지만 협화음을 사랑한다는 공통성이 있으니까 언젠가 브레챠가 음악을 전하러 로스에 발을 뻗는다면 이들과도 협업해 주기를
항상 여름보다 겨울을 선호하고 노랑빛 무더위에 녹아내릴 바엔 푸른 찬바람에 꽁꽁 얼어버리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지만 이제는 정반대야 요슈아와 브레챠 덕분에 후덥지근한 날씨와 쏟아지는 햇빛 속 8월마저 사랑할 수 있게 됐어
오늘도 아이온의 빛이 네게 닿기를 네잎클로버와 고양이의 수염과 8번 볼에 담겨있는 행운이 너에게 향하길 바라며! 나는 내년의 8월 21일을 준비하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