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앞에 간신히 주어지는 그 모든 미숙한 사랑들
애정 앞에 간신히 주어지는 그 모든 미숙한 사랑들

처음은 요슈아 네가 좋아하는 나를 미워하는 대신 조금은 좋아해볼게, 라는 미지근한 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나 자신의 못나고 실수투성이인 점까지 포용할 수 있게 되었네 완벽하지 않아도 곁에 네가 남아준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으니까 그리고 그 믿음은 이리저리 흔들리던 나를 잡아 단단하게 만들어주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