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誌大人気連載コラム『みんな、devilsになろ♪』<Winter special>
본지 대인기 연재 칼럼 『모두, devils가 되자♪』 <Winter special>
by ヨシュア (Brave Child)
by 요슈아 (Brave Child)
前回に続いて、また特別編集号でのコラム掲載が決まった。普段の連載では、オレの日常の他愛のないコトばかり書いてるコラムではあるけど、この特別編集号だけはやっぱり少し意気込んじゃうね。(だからって、本誌の連載で手を抜いてるわけじゃないよ!念のため♪)
지난번에 이어서 또 특별편집호 칼럼 게재가 결정됐어. 평소 연재에서는 내 일상 속 자잘한 얘기만 적는 칼럼이긴 하지만, 이 특별편집호만큼은 역시 조금 기합이 들어가. (그렇다고 해서 본지 연재에서 힘을 빼고 있는 건 아니야!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야♪)
あっとゆー間に11月も終わりが近づいて、そろそろテーマを決めないとって思った頃、なんとなく前回の特別編集号のコラムを自分で読み返してたんだけど、今回もやっぱり思い出について書く事にしたよ。
순식간에 11월도 끝이 다가와서 슬슬 테마를 정해야겠다 싶던 무렵에 문득 지난번 특별편집호 칼럼을 혼자 다시 읽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추억에 대한 얘기를 적기로 했어.
だって、こーしてまた楽しい思い出が沢山増えたのは、コレを読んでくれてるみんなのお陰だからね。
왜냐면 이렇게 또 즐거운 추억이 잔뜩 늘어난 건, 이걸 읽어주는 모두의 덕분이니까.
前回のテーマは"夏の思い出"。
지난번 테마는 "여름의 추억".
だったら今回は"冬の思い出"にしようかなと思って、まずは去年の冬のコトを思い出してみた。
그렇다면 이번에는 "겨울의 추억"으로 할까 싶어서 우선 작년 겨울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어.
今から1年前の冬、サバイバルは休止状態にあった。音楽活動はできなかったけど、備品庫の掃除をしながらレオ様と近所のノラ猫の話をしたり、久しぶりに見かけたモモ様を捕まえて、一緒にスタ●に行ったり、休憩時間が残り15分を切ってから、エーたんと●ックまで走ったり。
지금으로부터 1년 전 겨울, 서바이벌은 중지된 상태였어. 음악 활동은 할 수 없었지만, 비품 창고를 청소하면서 레오 님과 동네 길고양이 얘기를 하고, 오랜만에 만난 모모 님을 붙잡아서 같이 스타●스에 가고, 휴식 시간이 15분밖에 안 남았을 때 에이땅하고 맥●날드까지 달려가기도 했지.
台風のせいで延期になってたFesの打ち上げの後は、飲み足りないって言うジュダくんとふたりで、オレの家で初宅飲みした(途中からナ二喋ったか覚えてないけど……たぶんジュダくんも覚えてないからOK ♪)!あと、週末の夜は、ユゥくんやJETのメンバーとオンラインゲームでよく遊んでた(お陰で、新曲リリースの打ち上げに呼んでもらえるくらい、JETのみんなと仲良くなれたよ!)。
태풍 때문에 연기된 Fes 뒤풀이가 끝나고 더 마시고 싶다는 쥬다 군하고 둘이서, 우리집에서 처음으로 같이 술을 마셨어! (중간부터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쥬다 군도 기억 못 할 테니까 OK♪) 그리고 주말 밤에는 유우 군하고 JET 멤버랑 자주 온라인 게임으로 놀았어. (덕분에 신곡 릴리스 회의에 낄 정도로 JET 모두하고 친해졌어!)
みんなのお陰で、休止中もオレは退屈してたってわけじゃない。小さな思い出は毎日毎日増えて行ったし、楽しいコトも沢山あった。でも、こうしてサバイバルが再開すると、やっぱり今が一番楽しいなって思う。
모두 덕분에 중지 기간에도 난 심심한 적이 없었어. 작은 추억은 매일매일 늘어났고, 즐거운 일도 잔뜩 있었지. 그래도 이렇게 서바이벌이 다시 시작되니 역시 지금이 제일 즐겁다고 생각해.
きっとそれは、新曲のリリースや、Twi●terなんかを介して、繋がれる人が休止中よりもずっとずっと多いからかもしれない。
분명 그건 신곡 릴리스나 트●터 등을 통해서 이어지는 사람이 중지 기간보다도 훨씬 많아서일지도 몰라.
思い出って言葉を辞書で調べると、「過去に自分が出会った事柄を思い出すコト」って書いてある。
추억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까 '과거에 자신이 겪은 일을 다시 떠올리는 것'이라고 적혀 있었어.
だから、別にオレひとりの記憶でしかなくても、 それはそれで思い出のひとつにはなるんだね。でも、やっぱり思い出って、誰かと共有するコトが大事なんじゃないかなって気がするよ。大切な人との思い出だから、忘れないよーにしよう、大切に覚えとこうって思えるのかなって。
그러니까 딱히 나 혼자만의 기억에 불과하더라도, 그건 그거대로 하나의 추억이 될 거야. 그래도 역시 추억이라는 건 누군가와 공유하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어.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이니까 잊지 말자고, 소중히 간직하자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一緒にサバイバルを続けてる5人も、この夏、ブレチャの正規メンバーになってくれた3人も、サポートしてくれる大勢のスタッフも……そしてモチロン、いつも応援してくれるdevilsも(そうじゃないオーディエンスも)含めて、みんな、サバイバルがなければ出会えなかった人たちだ。
같이 서바이벌을 이어가는 다섯 사람도, 이번 여름에 브레챠의 정규 멤버가 되어준 세 사람도, 서포트해 주는 많은 스태프도… 그리고 물론 언제나 응원해 주는 devils도 (그렇지 않은 오디언스도) 포함해서, 모두 서바이벌이 없으면 못 만났을 사람들이야.
そして、その人たち全員のお陰で、オレは毎日、大切にしたいと思える思い出を増やせてる。
그리고 그 모든 사람 덕분에 나는 매일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늘리고 있지.
そのコトに、心から感謝したい。
그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어.
ココまで書いて、テーマを"冬の思い出"に縛るのは、やっぱり無理かなって気がして来たよ。今年の春にサバイバルが再開してから、ココに書きたくなるよーな思い出は、オレの中で増えてく一方だから。
여기까지 적고 테마를 "겨울의 추억"으로 매듭짓는 건 역시 무리 같기도 해. 올해 봄에 서바이벌이 재개된 뒤로, 여기에 적고 싶어지는 추억은 내 안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까.
発表があった当日のコト、Twi●terでdevilsと話したコト、もらった手紙の内容、リリースに向けてのみんなの様子、待ちに待った8月21 日のコト、FesのAnniversary企画や、ハロウィンに事務所でクッキーを焼いた時のコト……とにかく、春も夏も秋も、毎日が楽しいコトばかりだったし、みんなにコッソリ知らせておきたい話だって、それこそキリがないがないほどある。
발표되었던 당일, 트●터에서 devils와 나눈 대화, 받은 편지 내용, 릴리스를 준비하는 모두의 모습, 기다리고 기다리던 8월 21일, Fes의 애니버서리 기획이나 핼러윈에 사무소에서 쿠키를 구웠을 때… 아무튼 봄도 여름도 가을도, 하루하루 즐거운 일밖에 없고, 모두한테 슬쩍 알려주고 싶은 얘기도 정말로 끝이 없을 정도로 많아.
でも、あえてココに書くなら、やっぱりコレかな?
그래도 굳이 여기에 적는다면 역시 이 얘기일까?
10月にあったアマゾン合宿の帰り道、すごく嬉しいコトがあったんだ。サバイバルがなければ出会えなかった、大切な人との思い出。
10월에 있었던 아마존 합숙을 마치고 돌아올 때, 무척 기쁜 일이 있었어. 서바이벌이 없었다면 못 만났을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
オレたちがNYの空港で、日本行きの便のキャンセル待ちをしてた時、わざわざ元々の予定をキャンセルして会いに来てくれた人がいた。みんな合宿の話(ってゆーか、いわゆる愚痴?あとパンダ社長の悪口!)に夢中で、特別な話なんてナニもしなかったし、その人はずっと呆れた顔で、ラウンジで売ってた安いコー ヒー(あんまり美味しくないって言ってた!)を飲みながら笑ってた。
우리가 뉴욕 공항에서 일본행 비행기의 취소 표를 기다릴 때, 일부러 원래 일정을 취소하고 만나러 와준 사람이 있었어. 모두 합숙 얘기(그보다 말하자면 불평? 그리고 판다 사장 험담!)에 푹 빠져 있어서 특별한 얘기는 하나도 안 나눴고, 그 사람은 쭉 기가 막힌다는 표정으로 라운지에서 파는 값싼 커피(별로 맛없다고 그랬어!)를 마시면서 웃었어.
せいぜい1時間くらいの間だったと思うけど……それでも、オレにとってはすごく楽しかった思い出のひとつ。だから、このコラムを読んでくれてるみんなにも、ちょっとだけ共有できたらなって。
고작 1시간 정도밖에 안 됐지만… 그래도 나한테 있어서는 무척 즐거웠던 추억 중 하나야. 그러니까 이 칼럼을 읽어주는 모두한테도 조금만 공유하고 싶었어.
それじゃあ、今回はココまでかな。一応文字数制限もあるし(笑)。
그러면 이번에는 여기까지 할까. 일단 글자 수 제한도 있고(웃음).
でもオレは、きっとまたすぐに、このコラムの続きが書ける気がしてるんだ。今回のサバイバルも絶対成功するって信じてるからね。
그래도 나는 분명 또 금방 이 칼럼의 다음 내용을 쓸 수 있을 거 같아. 이번 서바이벌도 절대 성공할 거라고 믿으니까.
次はどんな内容にするか、今から考えておくよ。楽しみにしてて♪
다음은 어떤 내용을 쓸지 지금부터 고민할게. 기대해 줘♪
今回も、最後まで読んでくれてThanks♥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읽어줘서 Thanks♥
11月某日 都内の自宅にて
11월 모일 도내 자택에서
ヨシュア
요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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