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見て。また外国語のリプライが来てる。
아, 이거 봐. 또 외국어로 답글이 달렸어.
英語ならすぐ読めるんだけど、これって何語だろう?
영어라면 바로 읽을 수 있는데, 이건 어느 언어지?
ポルトガル語でもフランス語でもなさそうだし…うーん。
포르투갈어도 프랑스어도 아닌 거 같고… 으음.
後で翻訳かけてみるよ。
나중에 번역기 돌려야겠다.
今日は返事もできないし、それならお前とのデートに集中したいよね。
오늘은 답변도 못 하고, 그렇다면 너와의 데이트에 집중하고 싶으니까.
そう、祝日はSNSを更新しちゃいけないルールだから今日はできないんだ。
맞아, 휴일에는 SNS에 글 올리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어서 오늘은 못 해.
ダメって言われるとなんだか寂しい気もするけど、今はお前と一緒だし。
안 된다고 하면 조금 아쉬운 기분도 들지만 지금은 너랑 같이 있고.
お前が寂しさを埋めてくれるよね?一日中ずっと、一緒にいよう。
네가 아쉬움을 채워줄 거지? 하루 종일 같이 있자.
音楽に言葉はいらないからね。
음악에 말은 필요 없으니까.
色んな国の人がブレチャの曲を聴いて、俺やブレチャに興味持ってくれるなんて嬉しいよ。
다양한 나라의 사람이 브레챠의 곡을 듣고, 나와 브레챠에 관심을 가져준다니 기뻐.
SNSが流行ってるとどんなに遠くにいてもすぐ思いを伝えられていいよね。
SNS가 유행하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바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지.
手紙は手紙で手書きの温かさがあるのも格別だし。
편지는 편지대로 손 글씨의 따스함이 있어서 각별하고.
そう、韓国のdevilsがファンレターにマップを入れてくれてね。
맞아, 한국의 데빌즈가 팬레터에 지도를 넣어줬거든.
「新大久保にオススメの店ができたから是非行ってみて」って、教えてくれたんだ。
"신오쿠보에 추천하는 가게가 생겼으니 꼭 가보세요"라고 알려줬어.
っと、混んできたね。大丈夫?
어이쿠, 붐비기 시작했네. 괜찮아?
ちょうど世間的にも連休だもんね。
마침 시기적으로 연휴니까.
やっぱりみんな休みの日にはお出かけしたいんだ。
역시 다들 쉬는 날에는 외출하고 싶은 거야.
え?大丈夫だよ。ちゃんと変装してきたし。
어? 괜찮아. 제대로 변장했으니까.
そう?
그래?
でも多分、着いたら人込みに紛れられると思うよ。
그래도 아마 도착하면 인파에 섞일 수 있을 거야.
実は前から興味あったんだ。韓国風ファッション。
실은 전부터 흥미가 있었거든. 한국풍 패션.
似合ってるでしょう?
잘 어울리지?
そんなに心配しなくても大丈夫だって。
너무 걱정 안 해도 괜찮다니까.
サングラスで目が隠れるだけでも印象は結構変わるし、堂々としてた方が案外目立たないんだから。
선글라스로 눈만 가려져도 인상은 크게 바뀌고, 당당하게 다니는 편이 의외로 눈에 안 띄는 법이야.
って、今の全部レオ様の受け売り。
뭐, 지금 말한 건 전부 레오 님 가르침.
【次は新大久保、新大久保です】
【다음 역은 신오쿠보, 신오쿠보입니다】
あ、着いたよ。降りよう。
어, 도착했다. 내리자.
[03:03]
う~ん、甘辛最高!
음~ 달고 매운 맛 최고!
お前的にはベストショット撮れた?
네 기준으로는 베스트 샷 찍었어?
見せて見せて!
보여줘, 보여줘!
すっごく美味しそうに撮れてる!Thanks!
엄청 맛있어 보이게 찍혔네! Thanks!
じゃあ次はお前の番。
그럼 다음은 네 차례야.
あそこの韓国っぽい看板の前で撮ろうよ。
저기 한국스러운 간판 앞에서 찍자.
ちょうど空いたしね。
마침 자리 비었어.
ええ?じゃあ二人で撮る?
어어? 그럼 둘이서 찍을래?
インカメにして…
셀카로 전환해서…
ほら、一緒に撮ろう。
자, 같이 찍자.
任せて!
맡겨줘!
それじゃあもっと寄って。切れちゃうよ?
그러면 더 가까이 와. 화면에서 잘린다?
はい、キムチ!
자, 김치!
うん、ばっちり!
응, 잘 나왔다!
お前もいい感じだし、チキンも美味しそうに撮れてる。
너도 좋은 느낌이고 치킨도 맛있어 보이게 찍혔어.
韓国では「チーズ」じゃなくて「キムチ」っていうらしいよ。
한국에서는 '치즈'가 아니라 '김치'라고 한대.
これもdevilsに聞いたんだ。
이것도 데빌즈한테서 들었어.
はは、この写真のお前、「キムチ…?」って言ってる口の形してる!
하하, 이 사진에 찍힌 너, "김치…?"라고 말하는 입 모양이야!
あはは、最高のショットが撮れた!
아하하, 최고의 샷이 찍혔어!
ええ、可愛いのに。
에, 귀여운데.
じゃあもう一枚ね。
그럼 한 장 더.
[04:41]
あっつ、あっつ…
아뜨, 아뜨…
お、もちもちで…
오, 쫀득쫀득하고…
甘い!
달다!
美味しいね。
맛있다.
これ「ホットク」って言ったっけ?
이거 '호떡'이랬나?
あんこが甘くて韓国っぽいよ!
속이 달아서 한국스러워!
お前のは何味?
네 거는 무슨 맛이야?
へえ。
헤에.
ね、一口ちょうだい。
있지, 한 입만 주라.
ありがとう。
고마워.
[05:23]
わあ、俺ピンス初めてなんだよね。
와아, 나 빙수 먹는 거 처음이야.
うん、ピンス越しのお前もすっごく可愛く撮れた!
응, 빙수 너머의 너도 엄청 귀엽게 찍혔어!
わかってるよ。
나도 알아.
いつも通りこの写真は俺だけの秘密の宝物にするから、安心して。
평소처럼 이 사진은 나만의 비밀 보물로 간직할 테니까 안심해.
今日だけでたくさん撮ったな。
오늘 하루 동안 잔뜩 찍었네.
フォトスポットもいっぱいあったし。
포토스팟도 잔뜩 있었고.
新大久保で食べ歩き探検!楽しかったね!
신오쿠보에서 먹거리 탐방! 즐거웠지!
うん?なんだろう?見てみるね。
응? 뭐지? 봐볼게.
これってインテリアじゃなくてお店のアルバムだったんだ。
이거 인테리어가 아니라 이 가게의 앨범이었구나.
へえ、お客さんが撮った写真も入ってる!
헤에, 손님이 찍은 사진도 들어 있어!
みんな上手だね。現像された写真って久しぶりに見たけど、いいな。
다들 잘 찍는다. 현상된 사진은 오랜만에 봤는데 좋다.
手書きのファンレターと同じで、なんだか温かい感じがするよね。
손 글씨 팬레터처럼 어쩐지 따스한 느낌이 들지.
え?アルバムってスマホの写真でもできるの?
어? 앨범을 스마트폰 사진으로도 만들 수 있어?
俺でも作れるかな?どういうアプリ?
나도 만들 수 있을까? 무슨 앱이야?
へえ、簡単そうだね。
헤에, 쉬워 보이네.
ねえ、早速今日の写真で俺たちのデートの思い出アルバム作ろうよ!
있지, 당장 오늘 사진으로 우리의 데이트 추억 앨범 만들자!
いいじゃん!俺やってみたい!もうアプリも落としたしね。
뭐 어때! 나 해보고 싶어! 벌써 앱도 받았고.
ほら、この写真なんか絶対表紙向きだよ!
봐, 이 사진 완전 표지용이야!
「辛い!」って言ってる時のお前、すっごく可愛かったんだから!
"매워!"라고 말할 때의 너, 엄청 귀여웠거든!
ダメ?うーん、じゃあこっちのブレブレのやつは?
안 돼? 으음, 그럼 여기 마구 흔들린 건?
笑った瞬間にシャッター押しちゃった事故写だけど、二人とも楽しそうで俺は好きだな。
웃은 순간에 셔터를 누른 사진이지만, 둘 다 즐거워 보여서 나는 마음에 들어.
やった!じゃあこれは決定で…
신난다! 그러면 이건 결정이고…
あとあと、絶対入れたい写真があるんだよね。
그리고 절대 넣고 싶은 사진이 있어.
お前がクレープ落としそうになった時のミラクルショット!
네가 크레이프 떨어뜨릴 뻔했을 때의 미라클 샷!
だよね!じゃあこれも決定だね。それと…
그렇지! 그럼 이것도 결정이야. 그리고…
ああ…はは、確かに。これ何ページのアルバムになるんだろう?
아… 하하, 그러게. 이거 몇 페이지짜리 앨범이 될까?
どれも可愛くて楽しい気持ちが蘇ってきて、選びきれないね。
전부 귀엽고 즐거운 감정이 되살아나서 하나하나 못 고르겠어.
でもいいんじゃない?
그래도 뭐 어때?
この分厚さもきっと思い出になるよ。
이 두터움도 분명 추억이 될 거야.
[08:13]
甜麺醤もシートマスクハンドクリームも買えたし、大満足の休日になったね!
춘장도 마스크팩도 핸드크림도 샀고, 완전 만족스러운 휴일이 됐네!
うん!
응!
でも俺、次は本当の韓国にも行ってみたいな。
그래도 나, 다음에는 진짜 한국에도 가보고 싶어.
色んな国にいるdevilsは、こんなに文化や生活が違うのにブレチャの曲を好きになってくれたんだ。
다양한 나라에 있는 데빌즈는, 이렇게 문화나 생활이 다른데 브레챠의 곡을 좋아해 주는 거잖아.
それって凄いことだから。
그건 굉장한 일이니까.
今度は俺たちが音楽を届けにいきたい。
이번에는 우리가 음악을 전하러 가고 싶어.
日本を飛び出して、世界中隅々まで!
일본을 뛰어넘어서 전 세계 방방곡곡!
その時はもちろん、お前も一緒だよ。
그때는 물론 너도 같이 가야지.
お隣の韓国は当然行くとして、もっと足を伸ばしてヨーロッパとか。
옆나라인 한국은 당연히 간다고 치고, 더 발을 뻗어서 유럽이라던가.
あと思い出がいっぱいのロスももう一度歩きたい。
그리고 추억이 가득한 LA도 다시 한번 걷고 싶어.
ブレチャとしてだけじゃなくて、お前と二人でも行きたいな。
브레챠로서 가는 것만이 아니라, 너하고 둘이서도 가고 싶다.
お前とロスに行く時はベタな観光地を全部回りたい!
너하고 LA에 갈 때는 유명한 관광지를 전부 돌고 싶어!
新しい思い出、いっぱい作ろうよ!
새로운 추억을 잔뜩 만들자!
何年後の話になるかはわかんないけど、いつかお前のこと世界中連れ回すから。
몇 년 뒤 얘기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너를 전 세계에 데리고 다닐 거니까.
覚悟だけは決めといてね。
각오만이라도 미리 해둬.
約束だよ。
약속이야.
プライベート・ヴォーカリスト@A・CHI・KO・CHI!!!\Headli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