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reme 全巻連動購入特典小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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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ve Child Vo.ヨシュア

―—ブレチャは、今回CD初収録の音源が3曲あるそうですが。
브레챠는 이번 CD에 처음 수록되는 음원이 세 곡 있다고 들었는데요.

ヨシュア「うん、そーなんだ。ちょーど、今回のNEWシングルと同時期に作ってたリメイク曲の他に、オレがLAにいた時に作った曲を2曲入れてもらえるコトになったよ!どれもこれまでCDにはなってなかったから、すっごく嬉しい♪」
응, 맞아. 마침 이번 NEW 싱글과 같은 시기에 만든 리메이크 곡 말고도, 내가 LA에 있던 시절에 만든 곡을 두 곡 넣기로 했어! 어느 것도 지금까지 CD로 나온 적이 없으니까 무척 기뻐♪

―—では、まず『あなたへと。』についてお伺いできますか?
그러면 우선 『당신에게.』에 대해서 여쭤도 될까요?

ヨシュア「シングル曲を作ってる時にどーしてもこの曲でってお菓子のCMタイアップの話をもらって、作り直すコトにしたんだ。実は、原曲は全編ピアノの弾き語りだったんだよね。だいぶ大掛かりに作り直しちゃったから、クライアント的に大丈夫かハラハラしたよ(笑)」
싱글 곡을 만들 때 꼭 이 곡을 쓰고 싶다는 과자 CM 타이업 제의를 받아서 리메이크하게 되었어. 사실 원곡은 전편 피아노 연주 노래였거든. 제법 장대하게 리메이크한 탓에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괜찮을지 걱정했어(웃음).

―—●リコの●ッキーですね。CMで流れる部分の様子だと、完全にバンドミュージックになっているようですが。
●리코의 ●키죠. CM에서 나오는 부분을 듣기에 완전히 밴드 뮤직이 된 것 같은데요.

ヨシュア「当時はイロイロ事情があって、最終的にピアノだけで仕上げちゃったんだけど……オレがこの曲で本当にやりたかったのはこーゆーコトだなって思って。だから、こーしてブレチャの曲としてリメイクできて、ホントに良かったと思ってるよ。ただ、原曲を否定する気はなかったから、その要素も少しくらいは残しておこうかなとも思ったんだ。オレとしては、今回のリメイクで、この曲が完成するまでの全部を曲の中で表現したつもりでいて……詳しくは、フルで聴いてくれれば分かると思うな♪」
처음에는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피아노만으로 완성되었는데…… 내가 이 곡으로 정말 하고 싶었던 건 이런 거라고 깨달았어. 그래서 이렇게 브레챠의 곡으로서 리메이크하게 돼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원곡을 부정할 마음은 없으니까, 그 요소도 조금은 남겨두고 싶었어. 내 입장에서는 이번 리메이크로 이 곡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요소를 곡 안에서 표현한 셈인데…… 자세한 건 풀 버전을 들으면 알 수 있을 거야♪

―—これは意味深ですね。それでは続いて『Silver Rain Saga』についてですが……。
이건 의미심장하네요. 그러면 이어서 『Silver Rain Saga』에 관해서인데요…….

ヨシュア「この曲は、オレがLAで最初に作った曲なんだ。それまで暮らしてた日本とは色んなコトが違ってて、すごく新鮮だったけど、戸惑うコトも当然あった。そんな時に作った曲だね。帰国前、LAでの最後のライブで歌った曲のひとつでもあるよ」
이 곡은 내가 LA에서 처음으로 만든 곡이야. 이전까지 살던 일본과는 다양한 게 달라서 무척 신선했지만, 당연히 방황할 때도 있었어. 그럴 때 만든 곡이야. 귀국 전에 LA에서의 마지막 라이브에서 부른 곡 중 하나이기도 해.

―—歌詞に含まれる英文の意味は?
가사에 포함된 영문의 의미는요?

ヨシュア「あれはオレが考えた言葉じゃなくて、ネイティブ・アメリカンに伝わる言葉のひとつなんだって。ハイスクールの行事でヨセミテ国立公園ってトコに行ったんだけど、その時にバスの中で教えてもらって、イイ言葉だなって思ったんだよね。あと、ヨセミテはホントにスゴかったよ。見たコトもないくらい大きい木がたくさんあって……あと、滝も!さすがにジュダくんみたいに、滝の音で作曲したわけじゃないけど(笑)。でもね、あの時見たモノは、曲を作るきっかけのひとつにはなったかな?」
그건 내가 지어낸 말이 아니라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에게 전해지는 말 중 하나래. 하이스쿨 행사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이란 곳에 갔는데, 그때 버스 안에서 듣고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요세미티는 정말 굉장했어. 난생처음 보는 커다란 나무가 잔뜩 있고…… 그리고 폭포도! 물론 쥬다 군처럼 폭포 소리로 작곡한 건 아니지만(웃음). 그래도 그때 본 것들이 곡을 만드는 계기 중 하나가 되긴 했으려나?

―—アメリカの環境に触発されて生まれた曲という事ですね。『最終電車』にも同じようなエピソードが?
미국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탄생한 곡이라는 얘기군요. 『최종열차』에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ヨシュア「この曲はね、実は特定の個人宛に作った曲なんだ。って言っても、オレはその子の名前しか知らないんだけど」
이 곡은 있지, 실은 특정 개인을 위해서 만든 곡이야. 이렇게 말해도 나는 그 애의 이름밖에 모르지만.

―—と、言いますと?
그 말씀은?

ヨシュア「大学の中庭にね、いつも絵を描いてる女の子がいたんだ。将来は画家になりたいって言ってたな」
대학 정원에서 언제나 그림을 그리는 여자애가 있었어. 크면 화가가 되고 싶다고 그랬지.

―—え?LAで大学に行ってたんですか?
네? LA에서 대학에 다니셨나요?

ヨシュア「あっ、えーっと……なんて言えばイイんだろ。自分では大学生だったって感じはしないんだけど……一応学位は取ったんだから、大学生だったってコトになるのかな。とにかく、その子は敷地内になった附属病院の入院患者だった。たぶん、12、3歳くらいだったと思うんだけど、ちょっと難しい病気の子で、小さい頃からずっと入退院を繰り返してたみたい。学校にも行ったコトがないって。……でも、オレが日本の話をすると、すっごく喜んでくれてね。いつか病気を治して、日本に行ってみたいって言ってくれたんだ。日本で、自分が見たモノを絵に描くんだって」
아, 어……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나 자신은 대학생이었다는 실감이 없는데…… 일단 학위는 땄으니까 대학생이었다는 게 되려나. 아무튼 그 애는 대학 부지 내에 있는 부속병원의 입원 환자였어. 아마 12~13살 정도였을 텐데, 조금 어려운 병에 걸린 애라서 어렸을 때부터 쭉 입퇴원을 반복했다나 봐. 학교도 다닌 적이 없었대. ……그런데 내가 일본 얘기를 하니까 무척 좋아한 거야. 언젠가 병이 나으면 일본에 가보고 싶다고 말해줬어. 일본에서 자기 눈으로 본 것들을 그림으로 그릴 거라고.

―—では、この曲は、その女の子に対する激励の曲だったり?
그러면 이 곡은 그 소녀를 위한 격려의 곡인가요?

ヨシュア「そうだね。歌詞を英語じゃなく日本語にしたのも、そのほうが喜んでもらえるかなって思ったから。正確な意味なんか分からなくても、聴いてるだけで元気になるような曲にできたらイイなって思って作ったんだ。でも……結局、この曲を本人に聴かせてあげるコトはできなかったんだよね。中庭であの子を見かけたのは、曲をプレゼントするよって約束したあの日が最後だったから……」
그렇지. 가사를 영어가 아니라 일본어로 쓴 것도 그러면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였어. 정확한 뜻은 몰라도 듣기만 해도 기운이 나는 그런 곡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썼지. 그런데…… 결국 이 곡을 본인한테 들려주지는 못했단 말이지. 정원에서 그 애를 본 것도 곡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그날이 마지막이었으니까…….

―—それは、どういう……。
그건 무슨…….

ヨシュア「分からない。でもね、オレは信じてるんだ。あの子は元気になって退院したんだよ。きっと今もドコかで大好きな絵を描いてる。もしかしたら、日本にだって来るかもしれない。この曲を聴いてくれるかもしれない。……そう思うと、オレ自身もなんだか励まされる気がしてさ。だから、今回のアルバムに入れるコトにしたよ。あの子のために作った曲ではあるけど、この曲で元気になれる人が他にもいたらイイなと思って」
나도 몰라. 그래도 나는 믿고 있어. 그 애는 건강해져서 퇴원한 거야. 분명 지금도 어딘가에서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 어쩌면 일본에도 올지도 몰라. 이 곡을 들어줄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하면 나 자신도 어쩐지 격려받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 그래서 이번 앨범에 넣기로 했어. 그 애를 위해 만든 곡이긴 하지만, 이 곡으로 격려받는 사람이 더 있어도 좋겠다 싶어서.

―—この曲で、devilsの皆さんを元気づけられると良いですね!では最後に、ベストアルバムを心待ちにしているdevilsの皆さんへ一言お願いします。
이 곡으로 devils 여러분을 격려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베스트 앨범을 기대하고 있는 devils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ヨシュア「Hi, devils♪自分の曲についてこーやって話せる機会はあんまりないから、この記事を読んで、アルバムに興味を持ってもらえたらすっごく嬉しいな。これまでに作って来た曲は、どれも特別な曲だと自分では思ってるんだけど……だからこそ、どの曲をアルバムに入れるかって、すごく迷ったんだ。でも、今はこの3曲を選んでホントに良かったなって思ってるよ。みんなからの感想、今から楽しみにしてるね!アルバムの後には、いよいよCR69Fesが控えてるし、モチロンそっちも楽しみにしてる!引き続き、応援よろしくね!bye♥」
Hi, devils♪ 내 곡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할 기회는 별로 없으니까, 이번 기사를 읽고 앨범에 관심을 가져주면 무척 기쁠 거야. 지금까지 만든 곡들은 전부 특별한 곡이라고 스스로 여기고 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어느 곡을 앨범에 넣을지 무척 고민했어. 그래도 이번에는 이 세 곡을 고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 모두의 감상,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을게! 앨범이 나온 뒤에는 드디어 CR69Fes가 다가오고 물론 그쪽도 기대하고 있어! 계속해서 응원 잘 부탁해! bye♥


本誌大人気連載コラム『みんな、devilsになろ♪』<Summer special>
본지 대인기 연재 칼럼 『모두, devils가 되자♪』 <Summer special>

イロイロあって、今回のテーマは”夏の思い出”にしようと思う。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이번 테마는 "여름의 추억"으로 하고 싶어.

この間、対談のために行った一泊二日の弾丸伊豆旅行も、オレにとっては新しい夏の思い出だ。
얼마 전에 대담을 위해서 간 1박2일 짧은 이즈 여행도, 나에게는 새로운 여름의 추억이야.

6人で温泉に入って(少し休んだら、みんな元気になったよ!良かった!)、鉄板焼きを食べて、そのまま全員で旅館に一泊した。

여섯 명이 온천에 들어가고(조금 쉬었더니 다들 기운이 났어! 다행이야!), 뎃판야키를 먹고, 그대로 다 같이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냈어.

みんなイイ感じに酔っぱらっていて(エーたんは別ね?)、寝る前に旅館の駐車場に出てこっそり花火をしたんだ。
다들 적당히 술에 취해서(에이땅은 별개지만?) 자기 전에 여관 주차장에 나와서 몰래 불꽃놀이를 했지.

エーたんと旅館の近くのコンビニで買って来たファミリー向けの花火セットは、明らかに子ども向けの手持ち花火ばかりだったけど、花火を使って地面にサインを書いたり。線香花火を誰が一番長持ちさせられるかで勝負したり。
에이땅하고 여관 근처의 편의점에서 사 온 가족용 불꽃놀이 세트는 누가 봐도 어린이용인 손에 드는 불꽃놀이밖에 없었지만, 불꽃놀이로 땅바닥에 사인을 그리고, 선향 불꽃을 누가 제일 오래 유지하는지로 승부도 했지.

線香花火って、油断するとすぐ火種が落ちちゃうし、結構難しいんだよね。
선향 불꽃은 방심하면 금세 불씨가 떨어지니까 제법 어렵단 말이지.

最初はオレとエーたん以外、全然ノリ気じゃなかったはずなのに、一緒にサバイバルをしてる仲間たちは、みんな勝負事になるとわりとアツくなりがちだからね。最後はかなりの真剣勝負になってたよ。
처음에는 나하고 에이땅 말고 아무도 의욕이 없었는데, 같이 서바이벌을 한 동료들은 다들 승부에 있어서는 곧잘 뜨거워지는 편이니까. 마지막에는 제법 진검승부가 되었어.

6人で丸くなって、ジッと線香花火を見つめてる姿は、周りから見たら、ちょっと笑っちゃう光景だったかもしれない。
여섯 명이 둘러앉아서 가만히 선향 불꽃을 바라보는 모습은, 주변에서 보기에는 조금 우스꽝스러운 광경이었을지도 몰라.

途中で海風が強くなって、結局勝負の結果はうやむやのまま終わっちゃったけど……それでも、楽しかったな。
도중에 바닷바람이 강해져서 결국 승부의 결과는 애매모호하게 끝나버렸지만…… 그래도 즐거웠어.

たった一泊二日、時間にして半日くらいの出来事。でも、他にもたくさんの思い出が出来た。
고작 1박2일, 시간만 따지면 반나절 정도의 일들. 그렇지만 그 외에도 많은 추억이 생겼어.

・鉄板焼きに、伊勢海老とアワビが出たコト(ユゥくんがすごく喜んでた!)
・뎃판야키에 닭새우하고 전복이 나온 일 (유우 군이 무지 기뻐했어!)

・ジュダくんにビールを注いでたら、ビールサーバの操作が上手くなったコト(注ぎながらオレも飲んだよ♪)
・쥬다 군한테 맥주를 따라줬더니 맥주 서버 조작법에 능숙해진 일 (따라주면서 나도 마셨어♪)

・花火の途中で、いつのまにか消えてたローソクに、モモ様がさりげなく火を着けてくれてたコト(なんだかんだ言って、優しいよね♪)
・불꽃놀이 도중에 어느샌가 꺼진 촛불에 모모 님이 넌지시 불을 붙여준 일 (이러니저러니 해도 다정하단 말이지♪)

・レオ様が、超アーティスティックな花火の写真を撮ってくれたコトと、それをある人に送ったら喜んでくれたコト(”さすがレオだな”)
・레오 님이 완전 아티스틱한 불꽃놀이 사진을 찍어줘서, 그걸 어떤 사람한테 보냈더니 기뻐해 준 일 ("역시 레오 님이야")

・駐車場の地面に花火で落書きしたのがバレて、エーたんと一緒に広報から逃げたコト(結局捕まったけど♪)
・주차장 땅바닥에 불꽃놀이로 낙서한 게 들통나서, 에이땅하고 같이 홍보한테서 도망친 일 (결국 붙잡혔지만♪)

・夜中にトイレに行ったら、うっかりユゥくんを起こしちゃって、そのままふたりで話してたコト(ナニを話したかは秘密!)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다가 나도 모르게 유우 군을 깨워버려서, 그대로 둘이 대화를 나눈 일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비밀!)

・帰りの電車の中で、みんなでトランプをしたコト(ジュダくんって、どーしてあんなにババ抜き強いのかな?)
・돌아가는 길 전철 안에서 다 같이 트럼프를 한 일 (쥬다 군은 왜 그렇게 바바누키를 잘할까?)

and so on…

とてもココには書ききれない。
도저히 여기에는 다 적을 수 없어.

でも、大丈夫。書き残しておかなくたって、オレは絶対忘れたりしないから。
그래도 괜찮아. 적어두지 않더라도 나는 절대 잊지 않으니까.

この先も、楽しい夏の思い出がたくさん増えますように。
앞으로도 즐거운 여름의 추억이 잔뜩 생기기를.

でも、どーせなら、秋も、冬も、春の思い出も、たくさんたくさん増えたらイイなと思う。
그리고 기왕이면 가을도, 겨울도, 봄의 추억도, 잔뜩잔뜩 생기면 좋겠다.

そのためにも、まずは今回のサバイバルを絶対成功させられるように頑張らないとね。
그러기 위해서도 우선은 이번 서바이벌을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분발해야지.

それじゃあ、今回のコラムはココまで。最後まで読んでくれてThanks♥
그러면 이번 칼럼은 여기까지. 마지막까지 읽어줘서 Thanks♥

8月某日 都内の自宅にて
8월 모일 도내 자택에서

ヨシュア
요슈아